2분기 로테르담 벙커 판매량 10% 감소, HSFO 시장 점유율 상승

Feb 22, 2024

포트뉴스2023년 5월 8일

항만청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로테르담의 총 벙커 판매량(윤활유 제외)은 2023년 2분기에 10% 감소했습니다.

VLSFO 매출은 해당 분기에 8% 감소한 906,368톤으로 전년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연료 유형은 2분기에도 계속해서 수요의 대부분(윤활유 제외)을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HSFO 매출은 분기에 5% 증가했고, 연료등급 시장점유율은 30%에서 35%로 증가했다. 총 판매량도 전년 대비 증가해 2021년 수준보다 18% 증가했다.

해당 분기에 VLSFO에 비해 연료 등급 가격이 점점 더 경쟁력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HSFO 판매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맛 원유 가용성 감소로 인해 정유업체의 고유황 잔류 연료 생산이 위축되어 4월 중순 가격이 7개월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평균적으로 로테르담 HSFO 벙커 가격은 Platts가 평가한 2023년 2분기 톤당 458달러로 분기 대비 15% 상승한 반면, 평균 VLSFO 가격은 4% 하락하여 평균 톤당 543달러였습니다.

그 결과, 평균 Hi-5 벙커 스프레드, 즉 더 저렴한 HSFO 등급에 비해 VLSFO의 프리미엄이 해당 분기에 톤당 166달러에서 톤당 85달러로 떨어졌습니다.

벙커 트레이더들은 항구의 HSFO 수요 끈적임이 2021년 대규모 스크러버 투자의 산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하는 중간 유분 가격과 탈황 비용이 VLSFO 프리미엄에 압력을 가해 선주들이 HSFO 설치를 촉발했습니다. 더 저렴한 고유황 연료 등급을 연소하도록 의무화된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 또는 '스크러버'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스크러버 장착 선박을 운영하는 선주들은 여전히 ​​2023년 스크러버에서 ROI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각 가격 인센티브가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HSFO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선박 업그레이드는 몇 달 또는 몇 년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기 때문에 연료 전환은 시장 역학 변화에 뒤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운 업계 단체인 BIMCO는 지난 3월 당시 조선소 주문서에 있는 선박의 17%에 스크러버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추정했습니다.

HSFO 수요의 지배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링 회사인 Wärtsilä는 7월 21일자 상반기 중간 재무 보고서에서 스크러버에 대한 수요가 곧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Wärtsilä는 “유가 변동성과 해양 연료유 공급 중단은 고유황 연료와 저유황 연료 간의 가격 스프레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스크러버 투자 사례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벙커 수요 증가

바이오 벙커 블렌드에 대한 수요는 1분기 감소세에서 반등하면서 이번 분기에 확고하게 강화되었습니다. 2분기에 약 144,970톤의 바이오 혼합 VLSFO가 판매되었으며, 로테르담 데이터에 따르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LSFO 바이오블렌드 매출은 이전에 2022년 4분기 최고치인 234,465톤에 비해 1분기에 46% 감소했습니다.

바이오 혼합 HSFO의 양은 10,626mt에서 25,487mt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로테르담 항구는 데이터에서 '바이오 혼합물'로 분류된 물질에 포함된 바이오 연료의 비율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바이오 연료는 선박 개조가 거의 또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드롭인(drop-in)' 솔루션을 제공하여 운영을 탈탄소화하려는 선주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주 인용되는 단점은 해운 업계가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려면 항공 및 도로 연료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이오연료 산업은 점점 더 작물 기반 연료에 등을 돌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폐기물을 기반으로 하는 고급 공급원료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로테르담 벙커 판매에서 대체 연료(모든 바이오 혼합물, LNG 및 메탄올 포함)가 차지하는 비율은 1분기 7%에서 이번 분기에 10% 증가했습니다.

회원국들이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구속력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유럽 이사회의 재생 에너지 지침(RED II)에 따라 운송 부문에 공급되는 모든 연료의 최소 1%는 바이오 연료 또는 소위 비재생 연료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 생물학적 기원(RFNBO) - 녹색 수소 및 암모니아나 메탄올과 같은 그 파생물에 대한 EU 용어 - 2025년까지.